배우 지현우 소속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의 첫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사거리 그오빠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뉴스(NEWS)’를 발매한다.
‘뉴스’는 친숙한 사운드의 멜로디와 코드로 대중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수록했으며, 각자의 길에 서 있던 네 멤버들의 특징이 돋보이는 자작곡을 통해 각자의 색깔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누가 나 좀’은 지현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한 남자가 다시 사랑하게 해달라고, 연애를 할 수있게 도와달라고 사랑의 신에게 부르는 노래다. 솔직하고 직관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 외에도 ‘화장’, ‘거짓말’, ‘창문’ 등 총 4곡을 수록해 다채로운 사운드로 퀄리티 높은 앨범을 완성했다.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리더, 보컬, 기타)를 비롯해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건반), 그룹 더 넛츠의 초창기 멤버 김현중(베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 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으로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기타, 퍼커션)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됐다.
멤버 모두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지현우의 9년만 가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력파 멤버들이 만난 사거리 그오빠가 ‘뉴스’를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사거리 그오빠는 ‘뉴스’ 발매 5분 전인 10일 오후 5시 55분 네이버 NOW ‘6시 5분전’에 출연해 수록곡 전곡 최초 공개는 물론 앨범 소개 및 밴드 결성 관련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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