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이 생애 첫 수술을 받는다.
강남은 내일(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를 통해 수술 받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항상 밝은 모습만 보였던 강남이 사실은 남몰래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통증을 견디지 못한 강남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아내 이상화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강남은 의사와의 상담 중 "항상 한 군데만 아팠다. 아픈 지 10년이나 됐다"라고 고백해 이상화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고 있던 스튜디오에서도 많은 걱정을 했다는 후문.
그동안 수술이 무서워 통증을 참아왔던 강남은 이번에도 수술을 미루고 싶어 했다. 하지만 아내 이상화가 강남의 손을 잡아주며 응원해주자 강남은 용기를 내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강남은 작년 `2019 SBS 연예대상`에서도 어딘가 불편한 모습을 보이며 "제가 수술을 했다. 퇴원한 지 일주일도 안 됐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과연 강남은 무슨 수술을 받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침내 수술 당일 난생처음 수술을 앞둔 강남은 긴장을 멈추지 못했다. 상화는 긴장한 강남을 안심시켜 주기 위해 손 마사지를 해 주는 등 극진한 병간호에 돌입했다.
강남은 "상화가 고생이 많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강남 앞에서 줄곧 담담한 모습을 보였던 이상화가 강남이 수술실로 들어간 후에는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 강남 수술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