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금지급 심사에 AI 적용…"5년간 100억 비용절감"

장슬기 기자

입력 2020-01-15 10: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보험금지급 여부를 클라우드에서 AI가 실시간으로 심사하는 `클레임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앞으로는 이 시스템이 스스로 보험금 지급결정과 관련된 룰을 만들고 지급, 불가, 조사 등의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

한화생명은 과거 3년간 1,100만건의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활용해 총 3만5,000번의 학습과정을 거쳐 처리결과의 정합성을 확인, 이 같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AI 자동심사를 활용하면 저위험 심사건은 시스템이 처리를 담당해,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금 청구 후 수령까지 기일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최대 약 50%까지 AI 자동심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준노 한화생명 보험코어S구축TF팀장은 "이번 시스템으로 향후 5년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AI 보험금지급 시스템으로 자동심사율이 높아지면, 기존 심사 인력들이 난이도가 높은 심사 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