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악동뮤지션)의 전국 투어 일정이 또 추가됐다. 음악 팬들의 호평과 입소문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12시 공식 SNS 채널에 ‘AKMU 콘서트 [항해] 투어` 포스터를 새롭게 게재했다.
울산과 천안의 변화가 눈에 띈다. 울산 공연은 예정됐던 2020년 2월 29일에 이어 3월 1일 일정이 추가됐다. 천안 공연 역시 2020년 3월 7일뿐 아닌, 3월 8일까지 무대가 확정됐다.
이로써 AKMU는 총 16개 도시 28회 공연으로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나게 됐다. 앞서 25회 공연을 계획했던 AKMU는 이미 추가 진행된 진주 공연(1월 12일)을 포함해 계속 무대를 늘려가고 있다.
AKMU는 지난해 12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전국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어젖혔다. 당시 이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되며, AKMU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AKMU의 전국 투어 `항해`를 향한 음악 팬들의 호응은 뜨겁다. AKMU의 음악적 성장과 깊이가 고스란히 담긴 공연에 팬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이찬혁·이수현의 솔로 무대부터 미발표곡까지 공연에서 보고 들을 수 있어 관객들의 열렬한 극찬이 쏟아졌다.
서울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공연을 마친 AKMU는 앞으로 부산 인천 창원 성남 수원 울산 천안 춘천 전주 청주에서의 `항해`를 앞두고 있다. AKMU 데뷔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전국 투어다.
한편 AKMU의 울산·천안 추가 공연 티켓은 각각 오는 17일 오후 6시(울산)와 오후 7시(천안)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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