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2020년) 전국 주요 도시에 총 19개 단지, 총 2만175세대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총 8개 단지, 6,390세대를 공급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만327세대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강점인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웃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당진 IPARK’를 선보이며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등을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BL,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에서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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