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정규 4집 선공개곡 `블랙스완`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코든쇼)에 출연해 `블랙 스완` 무대를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2017년과 2018년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이 코든쇼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블랙스완`은 다음 달 21일 발매하는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수록곡 중 하나로, 17일 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이 선공개곡을 내놓기는 데뷔 이후 처음이라 화제가 됐다.
`블랙스완`은 세계적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아티스트로서의 고백`을 몽환적인 사운드에 담은 클라우드 랩(Cloud Rap),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이다.
해당 곡과 함께 공개된 아트 필름은 이 같은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를 시각화했다.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 엠엔(MN) 댄스 컴퍼니와 협업해 만들어졌다.
음원 공개 후 `블랙스완`은 오전 9시 기준 소리바다에서 1위, 멜론·지니·벅스·플로·올레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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