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1,000여 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 ‘홀로그램 콘서트’는 ‘프로젝트 엘스타’ 네 그룹이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이고 ‘2D 라이브’로 실시간 유저들과 소통하며 진행됐다.
‘프로젝트 엘스타’의 첫 번째 데뷔 그룹 ‘trinityACE(트리니티에이스)’의 ‘MAGIC HOUR(매직 아워)’를 시작으로, ‘MEGA CAKE(메가케이크)’, ‘MAZE(메이즈)’, ‘ALTER CROWN(얼터 크라운)’이 각각의 데뷔곡을 홀로그램으로 선보였다.
홀로그램은 스크린에 두 개의 광선을 비춰 3차원 입체 영상을 기록하여 연출했다.
이와 함께, 모든 그룹이 ‘밤의 미궁’, ‘Runner’s High’ 등 기존 ‘엘소드’의 공식 음원을 편곡해 공연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 가운데 ‘엘소드’ 애니메이션 ‘엘의 여인’의 엔딩 테마곡 ‘다시 만난 희망’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캐릭터들이 실시간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는 ‘2D 라이브’ 세션도 이어졌다.
‘2D 라이브’는 인물의 손동작, 입 모양 등을 인식하여 실시간으로 영상에 나타내는 기술이다.
‘프로젝트 엘스타’가 화면에 등장해 즉석에서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고 연기 대결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또, ‘엘스타의 홍보모델 도전기’ 등 스페셜 영상을 상영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에는 ‘프로젝트 엘스타’ 모든 캐릭터들이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전하며 데뷔부터 콘서트까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고 한다.
염홍원 넥슨 퍼블리싱3그룹장은 “앞으로도 유저분들이 즐길 수 있는 ‘엘소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홀로그램콘서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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