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벌써 결혼 6년 차이지만,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인 두 사람은 `동상이몽2`를 통해 대학생 딸과 가족이 되기까지 있었던 비하인드스토리는 물론,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체 불가한 악역 연기로 `악역 전문배우`라 불려왔던 진태현이 아내 앞에서는 랩, 막춤 등 각종 장기를 뽐내는 저 세상(?) 텐션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그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나가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박시은은 여주인공이었고 나는 단역이었다. 너무 예뻤지만 우러러볼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 우상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드라마 같은 19년 러브스토리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최초로 공개되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일상은 20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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