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우한 폐렴` 네 번째 사망자가 나왔단 소식에 관련 기업 주가가 강세다. 앞서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기업 주가가 들썩인 바 있다.
2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백광산업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295원(9.19%) 오른 3,505원에 거래 중이다. 어제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진원생명과학도 이틀째 상승세로 현재 520원(16.48%) 오른 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생용품 기업인 모나리자와 국제약품도 강세다. 또 폐렴 원인균 진단 제품을 생산하는 진매트릭스는 22% 오름세고 마스크 생산업체인 오공과 제약업체인 고려제약도 10%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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