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딜로이트 아태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 선정

정경준 기자

입력 2020-01-21 09:59   수정 2020-01-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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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IoT 솔루션 기업인 누리텔레콤(각자 대표 조송만, 김영덕)은 21일 세계적인 회계컨설팅기관인 딜로이트에서 진행한 `2019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Deloitte Technology Fast 500 Asia Pacific 2019)`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딜로이트 `아태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은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우수 기술상 프로그램으로 기술 혁신, 기업가 정신 및 최근 3년간 급속한 성장을 기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누리텔레콤은 1992년에 설립, 지난 1998년부터 IoT 기반 AMI(지능형검침인프라) 솔루션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46개 국내외 전력사에 총 330만대 납품실적과 과거 5년 평균수출비중 45%를 기록하는 등 지능형 검침 인프라 부문 해외 수출 성과 등으로 지난 2018년에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바 있다.

조송만 회장(사진)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 등 AMI 및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의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전략 중 하나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Cloud AMI 사업모델을 선보이는 등 플랫폼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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