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김태호 면세사업(TR) 부문 코리아 사업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는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승진 등 총 6명 규모다. 이들 가운데 4명(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이 TR부문 소속으로, 국·내외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정통파` 삼성맨으로, 호텔신라에서는 면세유통사업부 지원팀장(상무), 면세유통 Korea사업부 온라인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호텔신라 측은 "면세유통 및 호텔 사업에 대한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가 큰 임직원들의 승진이 있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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