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 291명 급속 확산… 의심 환자도 속출

입력 2020-01-21 18: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하는 등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최대 황금연휴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연인원 30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우한 폐렴` 의심 환자 또한 쏟아지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올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까지 `우한 폐렴` 확진자가 총 2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하루에만 후베이(湖北)성에서 72명, 상하이(上海)에서 2명, 베이징(北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한 이날에만 광둥(廣東)성(4명), 쓰촨(四川)성(1명), 윈난(雲南)성(1명), 상하이(7명), 저장(浙江)성(10명), 안후이(安徽)성(1명), 하이난(海南)성(1명), 구이저우(貴州)성(1명), 닝샤(寧夏)(1명) 등 9개 성에서 의심 환자가 다수 보고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까지 중국에서는 후베이성에서 270명, 베이징에서 5명, 광둥성에서 14명, 상하이에서 2명 등 총 29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우한 폐렴` 의심 환자는 14개 성에서 총 54명이 신고됐다.
중국 보건 당국은 현재 `우한 폐렴`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1천739명 중 817명은 의학적 관찰을 해제했고 922명은 아직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의 경우 일본과 한국에서 1명, 태국에서 2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 폐렴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