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우한 폐렴' 지역사회 대응나선다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0-01-22 11:01  

보건당국이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중국 `우한 폐렴`과 관련해 지역사회 대응에 적극 나선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춘절기간 동안 중국인 입국자의 증가로 지역사회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지역사회 대응체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2일 현재까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6명으로, 1명은 확진, 4명은 검사 진행중, 11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증상 문의, 응급실 방문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계(응급의학회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와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질본측은 응급실 내원환자 대응 관련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초기 선별진료 과정에서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도록 하며, 의료인 감염예방 수칙 준수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 기간중 중국을 방문할 경우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피하고 전통시장 방문을 자제할 것,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호흡기 증상자(발열, 기침, 숨가쁨 등)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