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부서 규모 6.8 지진…"최소 500여명 사상"

입력 2020-01-25 09: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24일(현지시간) 오후 8시 55분께(현지시간) 터키 동부 엘라지의 시브리스 마을 인근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이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수도 앙카라에서 동쪽으로 750km가량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6.7km이다.
AP통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8명이 숨지고, 5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갇혀있는 사람도 3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AFAD는 엘라지에서 13명이 숨지고 인접 지역인 말라티아에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수는 총 553명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지진이 수도 앙카라에서 멀고 비교적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발생해 터키 당국이 전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와 터키 지질 활동 관측기구인 칸딜리관측소는 이번 지진 규모를 각각 6.7과 6.5로 관측했다.
앞서 1999년에는 터키 북서부 지역에서 2차례 강진이 발생해 약 1만8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