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ZICO)가 신곡 `아무노래`로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까지 접수했다.
최신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에 진입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에 빌보드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차트비트 코너를 통해 지코의 `아무노래`를 집중 조명했다.
벤자민은 "지코가 영리한 챌린지를 통해 스스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3일 노래 발표 이후, 첫 주에만 미국 내 12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주 24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100% 증가한 수치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벤자민은 노래의 인기를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의 영향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실제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 영상은 지금까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중국 도우인 포함)에서 130만 건 이상이 업로드 됐으며, 영상 조회수는 무려 4억뷰를 돌파했다.
더불어 국내에서의 `아무노래` 인기 역시 여전히 뜨겁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아무노래`는 멜론, 지니, 벅스, 올레뮤직, 플로 등에서 17일째 1위를 기록하며 롱런 중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를 뜻하는 `지붕킥`을 50회 달성하는 등 설 연휴에도 줄곧 1위를 지키며 적수 없는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코는 2월 22일~23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 `아무노래`를 비롯해 데뷔 첫 정규앨범 `THINKING` 수록곡 전곡 등 다수의 히트곡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