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완성형 퍼포먼스 그룹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는 31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cignature debut lead single A ‘NUN NU NAN NA’)의 댄스 프랙티스 비디오 게재했다.
영상 속 시그니처는 제각각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데뷔 싱글 ‘눈누난나’의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멤버를 따라 움직이는 카메라 무빙이 시그니처의 퍼포먼스에 생동감을 더했다.
앞서 콘셉트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팝 컬러의 화려한 의상과 ‘영크러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은 시그니처가 무대 위에서는 어떤 아우라를 풍기며 화려하게 데뷔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즐거울 때 자신도 모르게 내뱉는 신조어 ‘눈누난나’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이 곡은 트랩을 기반으로 묵직한 덥스텝과 디스코 장르가 혼합되어 있으며, 리드미컬하게 계속 변화하는 드럼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시그니처의 퍼포먼스가 노래 곳곳 킬링 파트를 만들어냈다.
걸그룹 시그니처는 “K-Pop의 시그니처가 되겠다”는 팀명처럼 데뷔 싱글곡으로 2020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편 시그니처의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는 오는 2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공식 VLIVE(V라이브) 채널에서 데뷔 쇼케이스 ‘시그니처 무브(cignature move)’가 생중계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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