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남성듀오 길구봉구의 콘서트에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
길구봉구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길구봉구가 2월 1일과 2일 양일간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020 길구봉구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특히 2월 2일에는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송가인이 게스트로 참석해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길구봉구와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는 사이로 흔쾌히 콘서트 게스트 출연에 나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길구봉구의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는 히트곡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들로 가득 채워져 호평을 얻고 있다.
길구봉구는 2013년 `미칠 것 같아`로 가요계 데뷔 후 `이 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등의 곡으로 음원 강자로 우뚝 섰다.
한편 ‘2020 길구봉구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는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 등에서 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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