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신종 코로나’ 영세가맹점 특별 금융 지원

강미선 기자

입력 2020-0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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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신종 코로나’ 피해 사실이 확인된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주들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일시불 이용 건의 분할 결제 △카드론 상환 조건 변경 등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 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KB국민카드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피해 상황을 고려한 추가 후속 지원 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고객들의 이용이 증가한 병원·의료업종과 함께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생활밀착 업종에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한다.
6월말까지 KB국민카드(체크카드, 기업카드, 비씨카드, 선불카드 제외)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병원 업종은 2~5개월 무이자 할부를, 약국·의료용품 업종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10개월 할부 결제 시 4회차부터 할부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슈퍼마켓, 미용실, 의류점, 학원 등 생활 밀착 업종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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