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에 과학기술계 나서야…긴급자금 투입"

이지효 기자

입력 2020-02-05 16:29   수정 2020-02-05 17:09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신종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 국민 불안감을 줄이는 데 과학기술계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외 확산에 따른 과학기술계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 관련 연구 성과물의 조속한 현장 적용을 위한 연구자들의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러스 관련 산학연 연구자 등 10명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 발생에 대한 과학적 해결방법, 대응을 위한 연구 현황과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긴급 연구자금 투입 등을 통해 사태 해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인체 감염병 관련 주요 연구개발에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290억 원을 투자한다.

한편 현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는 미국 식약처(FDA)에서 안전성을 인증한 약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에 효능이 있는 약품을 찾는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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