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폴드, 40만원 내려서 판다…"재고 소진이 목적"

이지효 기자

입력 2020-02-05 16:30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플립`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폴드의 출고가를 대폭 인하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6일부터 갤럭시 폴드 출고가를 기존 239만 8,000원에서 199만 8,700원으로 내려 판매한다.

기존 가격에서 39만9,300원이 떨어지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폴드의 재고가 많지는 않지만, 갤럭시Z플립 출시 전 재고 소진 목적으로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Z플립은 클램셸, 조개껍질 디자인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갤럭시폴드가 세로로 접히는 것과 달리 가로로 접히는 방식으로,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크기가 6.7인치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다.

한편 갤럭시Z플립은 오는 14일에 출시되고, 갤럭시S20은 14일부터 사전예약을 거쳐 다음달 8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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