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빈틈없는 카리스마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리더의 자격을 갖춘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항공구조대 팀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것.
공개된 사진 속 류승수는 레펠 하강 훈련을 지도하는 촬영 현장에서 진지하고 냉철한 모습이 엿보인다. 극중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는 팀원들을 통솔하는 역할인 만큼 안전에도 철두철미하게 신경 쓰고, 냉엄한 지시로 현장을 사로잡는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류승수는 극중 수많은 현장 경험으로 모르는 산, 모르는 계곡이 없는 119 특수구조대의 항공구조대 팀장 봉대용을 맡아 지난 5일 방송된 5~6회에서 특수부대 경험 없이 시험만으로 구조대원이 된 산혁(박해진 분)을 매섭게 대하는가 하면, 곁을 주지 않고 팽팽하게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펠을 잘하지 못하는 산혁에게 “다시”, “자세 정확히”를 여러 번 외치며 단호한 팀장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관사 대신 먼 숙소를 잡아 출동시간을 못 맞춘 산혁에게 “캐비넷 비워. 너 따위 정신 상태 썩어 문드러진 놈 때문에 우리 팀원들 위험에 빠트릴 수 없어. 꺼져!”라고 매몰차게 대해 향후 둘 사이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기도.
이렇게 리더로서 빈틈없는 카리스마를 발산 중인 류승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포레스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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