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세계 증시가 잇따라 전해지는 호재로 우한 폐렴 악재로부터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데요. 이 소식부터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테슬라 충격에도 3대 지수 상승
-다우·나스닥·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위기 진원지 中 증시, 3일 동안 연속 상승
-세계 증시, 대부분 모든 국가 ‘주가 동반 상승’
-시진핑 정부, 사상 최대 규모 위기 대처 ‘적절’
-中 관세인하+트럼프 탄핵 부결+백신 개발 기대
Q. 세계 증시가 급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상 밖으로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내린다는 발표였죠?
-월가, 우한 폐렴으로 미중 합의 불이행 의심
-우한 폐렴, 세계 가치 사슬에 직접적인 영향
-미중 합의 불이행, 세계 가치 사슬 붕괴 우려
-세계 가치 사슬 붕괴→세계 경제 성장 둔화
-中, 예상 밖에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인하
-연일 절하하던 위안화도 절상 국면으로 전환
Q. “중국의 관세 인하 조치, 전혀 예상치 못했다”라는 말이 크게 들리는데요. 중국이 왜 이런 조치를 전격 발표한 것입니까?
-작년 성장률 6.1%, 29년 만에 가장 낮아
-작년 4분기 성장률 6.0%, 3분기 성장률과 같아
-작년 11월 소비자물가 4.5%, 7년 만에 최고
-시진핑 정부 목표치 3%에 비해 1.5%p 상회
-우한폐렴 발생→스테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피치, 우한 폐렴→올해 1분기 성장률 3.2% 급락
Q. 이번 관세인하는 예상 밖 조치라 시진핑 주석이 개인적인 정치적 야망을 위해 우한 폐렴 사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도 일고 있지 않습니까?
-시진핑 주석, 정치적 야망 달성 위해 ‘올해 중요’
-나라 안팎 현안에 대해 대처 능력 회의 일어
-지방 경제 붕괴, 홍콩 사태로 경제 고통 급증
-우한 폐렴, 최고통수권자 영역으로 시험대
-제3천안문 사태·시진핑 축출설·금융위기설 고개
-가장 극적인 해결 창구 필요→미국과의 합의 선택
Q. 중국의 관세인하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문제가 미국 상원에서 부결된 것도 주가가 크게 오른 원인이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4차례 탄핵설
-취임 이후 20일 만에 ‘대통령 탄핵설’ 고개
-취임 후 100일, ‘2차 탄핵설’에 곤혹 치러
-2018년 8월 3차 탄핵설, 이번에 4차 탄핵설
-지난 10월말 탄핵 공식화→하원에서 확정
-아이오와 코커스 트럼프 부상, 상원 탄핵안 부결
Q. 워싱턴 정가에서는 트럼프 탄핵안이 상원에서 확정될 가능성도 높다고 봤죠? 그런데 부결됨에 따라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 대선 전선은 탄력이 붙지 않겠습니까?
-아이오와 코커스,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유리
-공화당, 전통적으로 ‘친월가·친기업·친증시’
-강력한 라이벌인 샌더슨과 바이든 후보 ‘부진’
-트럼프, 대선 탄력 붙고 연임 가능성 제고
-트럼프노믹스, 법인세와 부유세 인하 핵심
-→다우 3만 & 나스닥 1만 시대 열린다는 시각
Q. 한 가지 궁금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에 몰리면서 말했던 “내가 탄핵되면 미국 주가와 달러 가치가 급락할 것이다”라는 말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트럼프, 탄핵시 주가와 달러 가치 폭락 발언
-탄핵안 부결 후 주가와 달러 가치 상승 주목
-다우, 대선 전까지 40000 시대 예상하는 시각
-달러 가치, 강세가 될 것이라는 시각 안 나와
-트럼프, ‘statesman’이 아니라 ‘politician’ 전형
-월가, 궁극적으로 펀더멘털 여부에 좌우될 듯
Q. 그래서인가요? 어제 원·달러 환율이 위안화 가치가 절상 국면으로 돌아서고 트럼프 탄핵안이 부결됨에 따라 급락하지 않았습니까?
-외국인, 어제까지 3일간 ‘1조원’ 쓸어 담아
-전자 등 삼성그룹 4인방 ‘집중 매입’ 주목
-코스피 지수, 우한 폐렴 직전 수준 회복
-원·달러, 어제 11원 이상 급락→1170원대
-신종 폐렴 편승 달러 투자자 ‘당혹스러워’
-원·달러 환율, 1150원 중심 상하 50원 범위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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