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네오팜은 전일 대비 3,300원(7.88%) 내린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네오팜은 3만8,3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지난 7일 네오팜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0억원을 밑도는 금액이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은 지난해 9월 런칭한 자연주의 컨셉 신규 브랜드 `티엘스`와 제로이드의 두피케어 라인 `루트힐`에 대한 마케팅비 확대에 기인한다"라며 "향후 신규 브랜드와 라인 확장에 따라 2020 년 상반기 국내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며 이익률은 소폭 하향되겠으나, 내수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화장품 회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