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형 건축비 증가 따라 주택 분양 금전 부담↑…착한 가격 갖춘 지방 도시 `주목`
▶ `서산 금호어울림`, 높은 투자가치 기반 평당 600만원 중반대 분양가 갖춰 `눈길`
최근 건축비 및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고가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 가능하게 하는 이른바 `착한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분양가는 땅값과 건축비의 합을 토대로 다양한 요소를 더하여 결정된다. 이 중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분양가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는 꾸준히 상승해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조정(1.04% 인상)으로 1㎡당 `기본형 건축비`는 기존 195만3,000원에서 197만3,000원으로 올랐다. 공급면적(3.3㎡)당 건축비는 644만5,000원에서 655만1,000원으로 10만6,000원 인상됐다. 정부가 2007년 9월부터 매년 두 차례씩 분양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조정해온 가운데 2008년부터 2018년 3월까지의 누적 인상률은 35%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충청권 등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이른바 `착한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 단지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지방 주요 지역에 대한 주택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갈수록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낮은 분양가에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되는 `저비용 고효율` 아파트의 선호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비용 고효율` 대표하는 `충남 서산`…착한 가격·상품성 모두 갖춘 단지는 어디?
그렇다면 `저비용 고효율`을 실현하는 단지는 어디가 있을까? 평당 6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를 갖춘 `서산 금호어울림`이 대표적이다.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 A1b블록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 68~84㎡, 총 72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가까워 이를 통한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 성연천과 근린공원 등을 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이에 더해 성연초·중학교와 서일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자녀 교육 환경이 마련돼 있다. 현재 각종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중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1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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