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지역의 테크 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는 ‘마이다스 아시아리더스 테크성장주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아시아 지역의 성장성이 높은 첨단 기술주에 주로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며 운용 개시 이후 6%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다스에셋운용은 지난 2018년에도 ‘마이다스 아시아리더스 성장주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해 3개월여 만에 6%대 수익률을 기록해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마이다스 아시아리더스 테크성장주 목표전환형 펀드의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오남훈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증시가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지만, 투자 측면에서는 오히려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이 될 수 있다”며 “펀드 설정 이후 사태의 추이를 주시하며 단계적으로 주식 편입비를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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