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이 상상 초월의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MBN ‘여왕의 전쟁 트로트퀸’이 웃음과 감동의 스페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또 한 번 사로잡는다. ‘트로트퀸’은 ‘MBN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보이스퀸’의 스핀오프다.
12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첫회에 이어지는 맞장 대결로 우승팀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가운데 무대와 객석의 긴장감을 덜어주는 스페셜 무대들이 향연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뜻밖의 무대들이 펼쳐지며 스페셜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은 스페셜 무대를 구성, ‘트로트퀸’ 시청자들의 구미를 더욱 당기게 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스페셜 무대는 MC 김용만이 “보통 분들이 아니다”라는 소개로 등장부터 호기심을 일으키는데, 보이스 팀과 트로트 팀의 각 리더 지상렬과 윤정수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트로트가 대세가 되며 많은 개그맨들이 트로트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들 역시 이번 무대를 통해 그 열풍에 합류하는 것. 지상렬과 윤정수도 ‘트로트퀸’의 스페셜 무대를 트로트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또 다른 스페셜 무대는 보이스 팀과 트로트 팀에서 한 명씩 꾸민 무대로, 역시 색다른 도전으로 듣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수한 혹은 신명나는 트로트의 향연을 펼치던 도전자들이 이번 스페셜 무대에서는 이색적으로 팝송 무대를 보여준 것. 무엇보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으면서 가창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들이 돼, 트로트만이 아니라 팝송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실력을 보였다. 스페셜 무대를 통해 여제들의 대결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트로트퀸’을 확인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왕의 전쟁 트로트퀸’은 ‘보이스퀸’에 출연해 트로트 장르를 소화한 10인(이미리, 박연희, 최연화, 조엘라 등)과 트로트 라이징 스타 10인(안소미, 김양, 우현정, 이승연 등) 총 20인이 대결을 펼치는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총4부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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