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Ego, 한세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책 쓰기 프로젝트 공동 진행
-한세대학교 학생들의 책은 3월 안에 출간 예정
출판사 글Ego에서 한세대학교 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책 쓰기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24일월부터 1월 28일까지 한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완성한 원고는 올해 3월 안에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한세대학교 학생들은 최근 선호하는 대외활동으로 꼽히고 있는 `책 쓰기 프로젝트`를 무료로 참가해 자신의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만의 주관이나 관념을 정립할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글쓰기 실력 향상과 자신만의 책을 출간하는 색다른 버킷리스트를 달성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얻은 것이다.
책 쓰기 프로젝트에서 눈여겨볼 점은 학생들의 자아 확립 기회를 제공한 것뿐만이 아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 공간인 도서관에도 새로운 시각을 부여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전까지는 단순히 정보를 저장하고 소비하는 공간이었던 도서관에서, 더 나아가 학생들에 의해 정보가 재생산되는 양방향적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도서관이 나아갈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한세대학교 중앙도서관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서, 미래 핵심역량 교육 강화로 CHAMP역량 기반 러닝 커먼스(Learning Commons)의 공간을 구축하고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핵심역량 교육의 일환으로 책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글Ego는 책 쓰기를 통한 자아실현을 주제 삼아 누구든 자신만의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글쓰기 강의`부터, `신춘문예 작가들과의 1:1 첨삭 과정`을 제공하고, 이렇게 완성된 원고로 출판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글Ego는 지금까지 17번의 책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지속적으로 개인의 자아를 찾는 글쓰기 과정을 제공하고 출판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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