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다이어트 Q&A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전효성은 개인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효성`을 통해 팬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에 대해 직접 답하는 다이어트 Q&A 영상을 공개했다.
“치킨, 피자, 맥주, 족발처럼 몸매에 독이 되는 음식들을 먹냐”는 질문에 전효성은 “참으면 나중에 터지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먹고 싶은 걸 먹는다. 대신 튀기지 않은 구운 치킨과 씬 피자 등으로 대체하여 먹는다”라고 답했다. “음료와 함께 먹으면 칼로리가 배가 되기 때문에 절대 음료수는 마시지 않는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수칙을 거듭 강조했다.
전효성은 모든 다이어터들의 고민인 ‘다이어트 정체기’에 대해 “몸무게에 변화가 없더라도 내 몸 안에 구성 성분이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버티면 갑자기 체중이 훅 줄어든다”고 답했다. 특히 식단 일기를 통해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동안 피부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솔직히 타고난 것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피부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관리를 열심히 한다. 일단 몇 년간 습관처럼 저염식 식사를 했고, 물도 많이 마신다. 그리고 요즘 콜라겐을 챙겨먹는다”라며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전효성은 지난 16일 방송된 FashionN, 위라이크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서 건강 비결로 ‘초록입 홍합’을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효성은 “내가 이 나이에 어떻게 쌩쌩 하겠어. 다 초록입 홍합 덕분이야”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다이어트는 살 빼기가 아니라 건강한 자신의 몸을 찾는 것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의 몸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전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지난 1월 9일엔 유승호, 이세영과 함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전효성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 11월 21일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STARLIGHT’를 발매했으며 12월 28일엔 팬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가까이 만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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