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감성 페스티벌 ‘2020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 티켓이 17일 오후 2시 예스24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봄의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설레는 음악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오는 4월 4일 노들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임한별, 자이로, 가호까지 봄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려 ‘2020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노들섬은 2019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 첫봄을 맞이하는 도심 속 섬으로, 페스티벌과 함께 한껏 봄의 기운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봄, 음악, 책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전년도 화제가 됐던 책을 부제로 한 콘셉트가 더 해진다. 작년에는 하태완 작가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와 함께 했고, 올해는 이병률 작가의 여행 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선정되어 글과 음악이 함께하는 노들섬에서의 새로운 여행과 만남으로 따듯한 경험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봄 페스티벌 ‘2020 러브썸(Love Some) ? 내 옆에 있는 사람’의 티켓은 17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를 통해 단독 오픈되며, 기대를 모으는 2차 라인업은 3월 2일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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