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러블리한 수목 남친으로 등극했다.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의 주인공 강산혁으로 분한 박해진이 인생 첫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에서 명불허전 스윗한 로맨스 킹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극 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이자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하는 강산혁 역으로 분했다.
극 중 외과의사 정영재(조보아)와 달달한 썸을 타고 있는 강산혁은 잘생김이 직업인 배우 박해진의 러블리함으로 완벽한 로맨틱가이로 표현되고 있다. 실제로 극 중 두 사람의 키스신은 방송이 되자마자 단번에 조회 수 20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박해진은 극강의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힐링 시키고 있다.
앞서 박해진은 인터뷰 때마다 가장 자신 없는 장르로 로맨틱 코미디물을 꼽으며 `포레스트`로 첫 로코에 도전하는데 대한 기분 좋은 떨림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막상 방송에서는 깨알 애교와 귀요미 매력을 뿜으며 일할 때는 냉철하지만 영재와 있을 때는 누구보다 달달하고 로맨틱한 강산혁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포레스트`는 "강산혁과 정영재만 모르고 시청자는 다 아는 두 사람의 썸 드라마"라고 불리며 시청자들의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우며 각박한 현실에 훈훈한 미풍을 불어넣고 있다. 아름다운 숲과 함께 연애의 설렘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는 `포레스트`가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 여성들의 봄맞이를 책임지며 시청자들을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포레스트`는 수목드라마 1위로 출발, 정상 자리를 지키며 순항 중으로 19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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