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18일 정식 발매된 드림캐쳐의 첫 정규앨범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저스틴 비버의 `Changes`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포르투갈, 싱가폴,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미국 4위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캐나다, 러시아, 호주, 독일, 폴란드, 스페인 등 25개국에서 톱10에 진입, 전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특히 단순한 국가별 K-POP 차트가 아니라,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 사이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실제로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랭킹에서도 조나스 브라더스, 브루노 마스,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꺾고 38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드림캐쳐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Scream`의 경우 벅스 6위, 지니 30위, 소리바다 38위 등 국내 차트에서도 약진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과시했다. 특히 벅스의 경우 앨범에 수록된 14 트랙 중 11트랙이 100위 안에 진입하는 `줄 세우기`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드림캐쳐의 첫 정규앨범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는 지난해 악몽 스토리를 마무리한 후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작품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타이틀곡 `Scream`의 경우 `마녀사냥`이라는 소주제 속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림캐쳐의 본격적인 컴백 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이들을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 이들은 오는 20일 오후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이어가며, 이후 다양한 콘텐츠들로 `인썸니아(InSomnia)`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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