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송감상실 콩다방’ 유진이 그룹 S.E.S. 시절을 그리워했다.
최근 진행된 SBS 미디어넷의 신규 채널 SBS FiL(에스비에스필)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이하 콩다방) 코너 ’라떼는 말이야’ 촬영에서 유진은 MC 이본과 전화 연결을 해 “(이)본이 언니와 통화를 하니까 기분이 묘하다. 너무 오래 전에 뵈었는데 옛날로 돌아간 것 같다”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유진은 이본의 ’S.E.S. 활동 할 때가 그립냐’는 질문에 “가끔 그립다”며 “(S.E.S. 활동할 때)굉장히 힘들었는데 혼자가 아니고 그룹이었으니까 셋이서 재미있게 활동을 했다. 그 때 어렸으니까 그 힘든 스케줄을 다 소화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그렇게 팔팔할 때가 그립다”고 답했다.
이어 S.E.S.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데뷔 곡(I`m your girl)이 제일 잊혀지지 않는다”며 “개인적으로 3집 앨범 타이틀곡 ‘러브’(LOVE)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유진은 데뷔 일화,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콩다방’은 이본이 안내하는 뉴트로(NEW+RETRO) 감성의 음악 다방. 90~00년대의 올드 케이팝을 들으며 그 때 그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유진과 이본의 전화 연결 내용은 19일 저녁 8시 SBS FiL, 같은 날 밤 9시 SBS M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콩다방’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SBS FiL, 밤 9시 SBS MTV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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