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환자 '슈퍼 전파자' 되나···대구교회 전면 검사 실시

입력 2020-02-19 15:18  


정부가 국내 `코로나 19` 31번 환자(61세, 한국인, 여성)가 `슈퍼 전파자`인지 확인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31번 환자가 방문한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슈퍼전파` 사건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교회 전체에 대한 전면 조사 및 진단검사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19일 오전 추가된 확진환자 15명 중 10명이 31번 환자가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이다.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는 폐쇄 후 방역 조치가 이뤄졌고, 신천지는 당분간 전국 교회의 예배와 모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하나의 공간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건물 내지 그 장소에서 대규모 노출이 있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슈퍼전파 사건의 감염원과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9일 오전 9시 기준, 추가된 확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13명, 서울 성동구에서 1명, 수원시 장안구 1명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