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타인은 지옥이다>의 ‘임시완 선배’ 김한종이 OCN <본대로 말하라>에 합류, 수영의 정보 제공자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한종은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서 현재 ‘명탐정 조’라는 사무실을 운영하는 ‘조방만’ 역을 맡았다. 현재(장혁)와 수영(최수영 분)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조력자로 8회부터 등장, 사건을 수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추운 날씨에도 현장은 밝고 따뜻해서 촬영 현장이 너무 편했고 즐거웠습니다. 조방만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할 때 불법적인 일을 하지만 그래도 밉지 않은 역할로 인간미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감독님께서도 표현의 범위를 많이 열어주셔서 자유롭게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있는 <본대로 말하라> 사랑해주시고, 제가 나오는 부분도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한편 김한종은 지난 10월에 종영한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시완을 괴롭히던 회사 선배 ‘박병민’역을 맡아 짜증을 유발하는 언행들과 표정 없는 얼굴, 더듬거리며 말하는 모습들로 찌질의 극치를 더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이렇게 임시완을 괴롭히던 선배에서 수영의 정보를 제공하며 조력자로 변신한 김한종은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OCN <본대로 말하라>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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