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공정위원장 "코로나19 피해 협력사 지원 기업, 상생평가 가점"

조현석 부장

입력 2020-02-24 11: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거나 대외 위험 때문에 국내로 돌아오는 협력사를 지원하는 기업에 공정거래협약 평가 시 가점을 신설, 올해부터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24일 경기 화성 전자부품 제조업체 유양디앤유를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부품·원자재 수급 차질로 납품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하도급업체에 부당하게 부담이 전가되는 일이 없는지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5월부터는 납기연장으로 수급사업자(하청업체)의 비용이 늘어난 경우에도 원사업자에 하도급대금 증액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며 "이뿐 아니라 올해 상반기 중 하도급업체가 납품단가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요건을 더 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정위와는 별개로 LG전자도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LG전자는 해외 생산공장을 보유한 협력사들이 국내로 돌아오거나 국내 생산량을 확대하는 경우 컨설팅 제공, 무이자 자금대출, 구매물량 보장 등의 방식으로 해당 협력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 대상 무이자 자금대출 규모도 550억원으로 확대되고, 이 자금이 예년보다 이른 2월 안에 집행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