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이 사랑스러움과 시크함을 오가며 양면적인 매력을 발산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빈은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봄의 여신으로 완벽 변신해 청순함을 과시했다.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부드러운 웨이브의 헤어, 그리고 플라워 패턴의 레이스가 장식된 그린색 의상은 이주빈의 여성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봄날의 한 순간을 떠오르게 한다.
반면 다른 사진 속에서는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련미로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이주빈의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화이트를 기반으로 한 의상 속 리본 장식의 블랙 스카프와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준 이주빈은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전해주며 시선을 압도한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주빈은 “캐스팅이나 준비 과정은 힘들지만 연기를 생각하면 힘이 나요. 지치는 것도, 지겨운 것도 없고요. 지금은 재미있을 때인 것 같아요. 작품을 많이 보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하려고 해요”라며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주빈은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으로 안방 극장에 등장한 이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후 지난해에만 OCN `트랩`, JTBC `멜로가 체질`, KBS2 `조선로코-녹두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주빈은 2020년에도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안녕 드라큘라’에 이어 3월 18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캐스팅되는 등 핫라이징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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