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촬영에 한창인 윤종훈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누군가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미소 짓는 의사로 분한 윤종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환자와 대면하며 심각하면서도 걱정 어린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윤종훈은 극 중 이정훈의 절친이자 신경 정신과 전문의 유태은 역을 맡아 김동욱, 문가영과 더불어 `그 남자의 기억법`의 주연급으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앞서 윤종훈은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의사로, SBS `리턴`에서는 약에 중독된 유약한 외과 의사로, 최근 특별출연 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도 의사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출연작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온 그가 또 한 번의 의사 캐릭터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C 새 수목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더 게임’ 후속으로 오는 3월 18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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