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장형카페`, `키즈카페` 등 앵커시설 입점 예정된 상가… 유동인구 확보에 용이해 인기
- 광역 수요까지 흡수하는 탁월한 앵커시설 유치할 경우… 지역 랜드마크 기대 높아
-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 381`… 관심 고조
`잘 나가는 상권`의 공통점으로 유동인구를 견인하는 앵커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어떠한 업종이 입점하는가에 따라 상권의 성공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표 앵커시설인 영화관, 대형서점, 볼링장 등을 넘어서 광역 수요까지 흡수하는 트렌디한 대형 앵커브랜드를 확보하는 것이 성공적인 상권 형성의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앵커시설을 확보한 상권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기에 유리하며, 인지도 확보 측면에서도 수월하기 때문에 조기 활성화되는 등 탁월한 장점이 있다. 이는 곧 해당 상권의 공실률은 물론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앵커시설 유무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트렌디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면 지역은 물론 광역 수요까지 방문이 이어지는 등 유인 효과가 크고 상가 내에서 체류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장점도 있다. 인파가 몰리면서 인지도가 상승하고 이러한 효과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앵커시설 유무에 따라 투자성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인근 수요를 유입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들이 찾아오는 앵커시설을 갖춘 상가이면서 지역 랜드마크로 꼽히는 곳이라면 먼저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앵커시설이 입점할 예정인 상가가 분양을 준비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 381`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상업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할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에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등이 같이 구성된다. 특히 뉴욕 브루클린 컨셉의 상환경 디자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도 있다.
상업시설 내 앵커시설로는 공장형 카페 및 키즈카페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탁월한 집객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앵커시설로는 현재 유행 중인 빈티지 이미지의 공장형 카페가, 그리고 인지도가 높은 신개념의 키즈카페 등이 이미 입점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상권 조기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락과 욕실이 있는 라이브오피스와 기숙사가 조성돼 주중 업무수요는 물론 주말에도 주거 자체 수요로 주 7일 상권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체 연면적 대비 상업시설 비율이 약 10.5%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또 전체 상업시설 내 앵커시설 비율이 약 26.8%나 되기 때문에 준공 후에는 앵커시설의 탁월한 집객력을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수요도 풍부하다. 약 3만 4,000여 임직원이 근무하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협력업체들이 주변에 들어서면서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 인근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 381`은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자들을 고정적인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삼성디지털시티도 가까워 수요가 풍부하다"며, "특히 상가의 희소가치가 높고 앵커시설 입점이 예정돼 조기 상가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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