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사망자가 발생하고, 확진자가 1,000여 명이 넘었고,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본사 차원에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대적인 내부 방역에 이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전사 차원에서 지원해 장기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 중이다.
족발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왕족발은 전체 마왕족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방문하는 고객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전사적인 방침을 정한 것. 이를 위해 본사는 전국 마왕족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별도의 캠페인 가이드를 배포하고, 손 소독제와 압축 분무기를 지원해 실시간으로 방역할 수 있게 조치를 취했다.
마왕족발 가맹점은 현재 전국 120여 개로, 전 매장에 근무자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 가이드를 제작했다. 손 세정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근무 시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한 뒤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주방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새롭게 조리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손세정제 사용할 것을 의무화했다. 또한, 주문을 받는 근무자도 마왕족발 가맹점 내에서도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쓸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영업 전후 하루 두 번씩 매장 소독을 실시해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침을 내렸다.
이번 안전 캠페인으로 직원 및 고객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배달하는 직원들도 상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제품 제공 직전에는 손 소독제를 사용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비대면 주문에 이어서 직원들까지 코로나19를 제거한 상태로 전달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가능성을 원천 봉쇄했다. 따라서, 제공받는 고객들도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본사 관계자는 "전국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추세다. 하지만,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게 다양한 방침을 내렸다. 그리고 모든 지점에서 근무 중인 전 직원들이 한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 가이드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장에 불안함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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