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27일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 등 총 5개 관계사의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하나생명 신임 사장에는 김인석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사장에는 오태균 전 하나은행 전무가 추천됐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권영탁 핀크 사장은 양호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각 사 CEO 후보들은 오는 3월 중순 이후 각사별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통합 하나은행에서 기업사업본부 전무, 중앙영업2그룹 총괄 부행장을 역임했다.
김인석 후보는 지난 금융환경에 대한 이해와 영업 노하우에 기반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방카슈랑스에 경쟁력을 지닌 하나생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됐다.
오태균 하나펀드서비스 사장 후보는 1961년생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잠실역 통합 하나은행의 HR 본부장 및 전무, 영업지원그룹 전무를 역임했다.
오태균 후보는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고 하나은행의 영업 체계 조기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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