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서 입원·대기 확진자 80대 남녀 추가 사망…국내 20번째

입력 2020-03-01 19:24   수정 2020-03-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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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확진자가 대구에서 또 숨졌다.
대구·경북에서는 이날만 3명이 숨졌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께 대구가톨릭대병원으로 이송된 여성 A(86)씨가 호흡곤란으로 숨졌다.
A씨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었으며,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집서 입원을 기다리는 상태였다.
앞선 오후 2시 25분께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남성 B(80)씨가 숨졌다.
그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이 병원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은 고혈압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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