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민청원 '차이나게이트' 반박…"중국 접속 0.02%"

정원우 기자

입력 2020-03-02 18:14   수정 2020-03-02 18:23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국민청원 등을 중국 네티즌이 주도해왔다는 이른바 `차이나게이트` 주장을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일 `차이나게이트`와 관련해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트래픽이 몰렸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알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응원합니다’ 청원게시판 방문을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 96.8%가 국내에서 이루어졌고 미국은 1%, 중국은 0.02%"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2월 한달 청와대 홈페이지 방문 기록 역시 96.9%가 국내였고 미국이 0.9%, 베트남이 0.6%, 일본이 0.3%였으며 중국은 0.06%에 불과했다.

이 관계자는 "2019년 1년 전체로 했을 때도 중국에서의 접속 비중은 월평균 0.1%"라며 "너무 많이 사실과 다르게 말하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차이나게이트`는 `조선족들이 국내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한 온라인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 게시글이 올라오며 불거졌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조선족들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