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8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밤 사이 사망자도 추가돼 지금까지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헌표 기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명에 육박했습니다.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812명으로 전날보다 600명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580명이 늘어 대부분을 차지했고, 서울도 7명이 늘어 누적확진자가 100명에 근접했습니다.
또 군대 내 확진자도 3명이 늘어 군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6명이 늘었는데, 밤 사이 한 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 수는 29명이 됐습니다.
사망한 7명 모두 대구·경북 지역에서 숨졌습니다.
모든 환자들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3명이 늘어 34명이 됐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한국와 이탈리아, 이란, 일본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중국 외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절반을 넘는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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