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4일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100만장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농협이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지난달 27일 이후 이날까지 하루 평균 70만장의 마스크를 판매한 것보다 30만장 늘어난 물량이다.
농협은 "꾸준한 물량 확보 노력과 관계부처의 공조 등으로 최대한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처는 전국 2천219개 하나로마트로, 오후 2시부터 1인당 5매 이내에서 업체 출고가격(평균 1천100원대) 그대로 판매한다.
농협은 고객 줄서기 문제나 대기시간 증가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번호표 배부, 잔여물량 공지 등 방안을 검토 또는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에게는 누구나 공평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반복 구매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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