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유행인 팬데믹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유가는 연일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WTI 유가는 16% 넘게 급락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8년 12월 중순 이후 최대의 주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WTI는 4% 이상 반등을 하며 우려를 불식시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예의 주시하며 오늘은 국제 유가에 영향을 줄 3가지 요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로나19 우려로 연준 전격적인 금리 인하
- 사우디, OPEC+ 일일 100만 배럴 추가 감산 추진
- 원유시장, 시리아 사태와 EIA 데이터 주목
- 원유시장, 코로나19 확산 및 수요 감소에 민감
[인베스팅닷컴 황성아 사이트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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