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이 코로나19가 3~4월까지도 미국 내 확산이 진정되지 못해 실물 충격의 확산과 경제전망 하향 조정이 발생하는 경우. 미국 연준이 추가 인하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Fed는 4월까지 25bp 추가 인하하는 것은 40% 확률"이라며 "50bp 이상 인하로 정책금리가 연내 0%대에 진입하는 경우는 경기충격과 재정, 통화정책의 본격적 공조를 상정해야 하는 경우의 확률은 10%."라고 분석했다.
이어 " 대안 시나리오 현실화 시 안전자산 선호로부터 비롯된 달러 강세 재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금융시장은 Fed의 전격 인하보다는 미국 내 바이러스 확산 공포를 더욱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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