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6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29.93%) 내린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와 인근지역 주민 등 2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부는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광역 2단계를 발령하고 240여명과 차량 38대를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번 사고로 롯데케미칼은 화재가 발생한 대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3조3,000억원이다.
회사 측은 "자세한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며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대산공장 전체의 매출액이며, 해당 NC공장의 매출액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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