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51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5,328명이라고 밝혔다.
서울·경기·인천은 각 1명, 7명, 2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서울 99명, 경기 101명, 인천 9명으로 늘어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9명이 됐다.
확진자수는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하면 경기와 서울이 가장 많다.
중대본은 "서울 확진자 가운데 41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고 밝혀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더불어 대구에서만 4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모두 4,006명으로 늘었고, 경북은 8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74명으로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는 모두 4,780명(89.7%)이다.
한편, 4일 0시 기준 4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2명이고 7명이 격리해제 판정을 받아 누적 퇴원환자는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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