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의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권 계좌 개설 수가 정식 서비스 개시 6일만인 지난 3일 20만계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예탁되는 계좌 잔액에 대해 오는 5월31일까지 시중금리보다 높은 최대 연 5%(세전)를 매주 지급한다.
또, 무제한 보유한도와 예금자 보호(1인 당 최대 5천만 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증권 계좌는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에서 개설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카카오페이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투자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단계이며, 더 많은 사용자들의 금융 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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