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옷을 구매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을 제공한다는 `키즈픽(KIDS PICK)`이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00가구에 무료로 베타서비스를 런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키즈픽은 소비자가 응답한 패션 취향을 바탕으로 10벌의 유아동복을 큐레이션(추천)하여 배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입력한 `스타일퀴즈`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 취향에 맞는 10벌의 옷이 선별 되었으며, 이번 베타서비스로 100가구에 약 1,000벌의 옷이 배송됐다.
이번 1차 배송을 통해 키즈픽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입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워킹맘이라 평소에 아이 옷에 신경을 잘 못썼는데 대신 골라주고 그 중에 원하는 것만 사면되니 편리했다", "인터넷에서 옷을 사면 반품하고 환불하는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모든게 자동으로 되니 이용을 안 할 이유가 없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키즈픽은 정식서비스 런칭 전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키즈픽 김유림 대표는 "3월 정식 런칭 전 2차에 걸쳐 베타서비스 겸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라고 밝히면서 "국내에선 성인복 외에 유아동복 큐레이션 배송이라는 개념이 아직 생소한 편이다. 시장을 잘 분석하고 고객분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 하여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키즈픽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고객들과 함께 유아동복을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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